대한용접기술사협회는
용접전문가들의 위상과
가치를 확보할 것 입니다.
2020년 8월 약 150명의 기술사들을 창립 멤버로 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용접기술사협회가
탄생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대한용접기술사협회 여러분
용접을 사업의 한 분야로 하는 기업이나 단체에는 특화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용접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견인하는 용접기술사의 열정이 숨어 있으나, 그 노력과 성과에 비해 최고 기술력을 담당하는 위상이나 진정한 전문가로서의 존재 가치를 제대로 존중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018년 발기인 대회를 통해 협회 창립을 소망하는 오랜 준비 기간과 자발적 동참의 결실로 2020년 7월 국내 용접기술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일한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용접기술사협회가 탄생하였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흩어져 있던 용접기술사분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채널과 네트워크의 완성은 우리 스스로 권익을 확보하고 전문가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협회 창립을 위한 응집된 열망은 제1대 임원진의 노력과 땀으로 발현되어 협회지 창간호, 용접의 날, 자문 사업, 교육 활동, 독자적 포럼 등 우리 협회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성과를 달성하였고, 창립된 지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비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은 협회 회원분들의 든든한 지원과 아낌없는 조언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협회 창립이라는 큰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운 제1대 임원진과 회원분들의 소임을 이어받아, 제2대 임원진은 대외적인 위상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탄탄한 조직력과 재정 확보를 통해 내실을 극대화하여 협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합니다.
조선, 방산, 철강, 원자력 등 전통적 산업분야의 용접기술은 전문화 및 자동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우주항공, 반도체,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차세대 산업분야로 용접기술의 중심축이 이동해 가는 흐름은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습니다. 또한, 로봇,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로 가속화된 디지털 세상이 산업을 넘어 일상화되어 가고 있는 변화 속에서 여러 공학이 융합된 첨단 용접기술로 진화를 바라는 시대적 니즈도 직면하고 있습니다.
용접기술의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성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아크 용접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환경은 우리 회원분들의 용접기술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끊임없는 도전의 크기에 따라 협회 성장과 아울러 국가 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협회의 한 층 성장한 모습을 함께 칭찬하고 뿌듯해 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진솔한 쓴 소리를 항상 환영합니다.